난임일기를 쓰게 된 이유
42세 , 시험관 1회 차 실패 후
첫 병원이 나와 맞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어 전원을 했는데 무슨 약을 썼는지, 어떤 치료를 받았는지 정확히 알지 못하는 나 자신을 반성하며 난임일기를 기록해 보기로 했다.
아울러 난포 하나 보기 힘든 극난저 이신분들에게도 참고가 되지 않을까 해서 기록해 본다. 화이팅 해보아여!
전원 결심
첫 번째 병원은 잠실차였다.
첫 주기를 대충 기억나는 대로 쓰자면,
생리 2일 차에 방문,
프로기노바 1주일 먹었으나 난포안보임
퍼고베리스 5일 맞았으나 난포안보임
퍼고베리스 6일 맞았으나 난포안보임
일주일 기다리자고 했는데 생리 터짐
3시간 기다린 후 선생님의 " 안 보이네요" 이 한마디
더 할 수 있는 게 없냐 질문했더니
스트레스받지 않는 것이라는 대답...
남편의 나오면서 이게 맞냐는 질문에 말문이 막혀 시험관카페에 들어가 여러 글을 읽어보다가 좀 더 자세한 설명을 해줄 만한 곳, 극난저 전문으로 볼 수 있는 곳으로 검색하여 후기 글을 참고하여 전원을 결심했다.
사실 잠실차가 나쁘다기보다는 내 몸이 좀 일반적이지 않은 상황인 게 전원을 결심하게 된 큰 이유였다.
전원방법
잠실차에 전화를 걸어 전원상담을 받았다.
전원서류를 떼고 싶다고 하니 필요한 것을 안내해 주었다.
필요한 것(혼자 갈 때)
내 서류:신분증
남편 서류: 남편 신분증, 위임장 및 동의서(본인 서명 필요, 홈페이지 양식다운로드)
위임장 및 동의서 다운링크
https://jamsil.m.chamc.co.kr/guide/certi/guide.cha
전원 할 병원 (천호 아이앤 여성의원) 에도 전화를 걸어 전원 필요 서류 안내를 받았다.
필요서류

통화 후 보내주신 문자내용 참고
장소는 3층 접수. 수납 원무과로 가면 된다.
비용이 드는데,
내 서류 : 17500원 (초음파 cd 비용포함)
남편서류: 3000원
총 20500원 들었다.
어렵지 않게 대기후 전원서류를 떼고 나왔다.
잠실차에서 내 몸상태가 어떤지 알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하며
다음 여정을 시작해보려 한다..
파이팅...
중요한 건 꺾여도 계속하는 마음..
+덧
전원후 무슨 처방을 받았냐는 말에 말문이 막힌다.. 병원에서 주는것과 처방받은것을
간단히라도 기록해 두시는 것을 추천드린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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